25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방구석 1열'은 배우가 제작한 영화 특집으로, 브래드 피트의 '노예 12년'과 샤를리즈 테론의 '몬스터'가 방송된다. 게스트로는 수많은 영화의 제작, 연출, 프로듀서 등을 맡고 있는 충무로 대표 영화 프로듀서 구정아PD와 민규동 감독이 함께 했다.
'노예 12년'은 억울하게 노예 생활을 한 흑인의 실화 이야기를, '몬스터'는 미국 최초 여성 연쇄살인범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구정아PD는 두 영화에 대해 "두 영화 모두 신인 감독이거나 유명하지 않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이는 브래드 피트와 샤를리즈 테론이 뒤에서 버팀목 같은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에 감독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며 영화 제작 현실도 날카롭게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