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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온라인 메카닉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 첫 공개

남정석 기자

입력 2021-07-22 14:36

수정 2021-07-22 14:37

엠게임, 온라인 메카닉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 첫 공개


엠게임이 2021년 하반기 첫 신작으로 자체 개발한 '배틀스티드:군마(BATTLE STEED:GUNMA)'의 스팀 소개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 정보를 22일 공개했다.



'배틀스티드:군마'는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메카닉 3인칭 총싸움(TPS) 게임이다. 유저들은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 식민지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각 나라 군수 기업들 간의 경쟁에 용병으로 참가해 전세계 유저들과 6대6 팀 대전으로 로봇 전투를 즐길 수 있다.

7개의 거대 메카닉(로봇)을 컨트롤해 같은 팀과의 협력으로 전투지역의 거점을 점령하고, 자원을 모아 다양한 승리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모드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은 오는 8월 스팀 얼리 억세스를 통해 '배틀스티드:군마'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다. 스팀은 전세계 누적 가입자 10억 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의 넓은 유저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블랙스쿼드'등의 게임이 성공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부쩍 상승했다.

엠게임 김용준 본부장은 "이번 스팀 진출은 회사의 유저층을 넓히고, 서비스 영역 확대를 견인할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얼리 억세스 출시에 앞서 다수의 사내 테스트와 FGT를 시행, 다방면으로 게임성을 검증했다. 메카닉 유저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며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배틀스티드:군마'를 통해 온라인게임 명가의 명성을 되찾고, 메카닉 인기를 새롭게 재점화 하며 라인업의 다양화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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