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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 “정치인 남편과 사별, 갑자기 스트레스성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 (애동신당)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7-22 10:37

수정 2021-07-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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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 “정치인 남편과 사별, 갑자기 스트레스성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숙이 사별한 정치인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애동신당'에서는 '(씬스틸러) 명품조연 쌍봉댁 이숙! 남편과의 사별,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숙은 조심스럽게 재혼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남편과의 사별 24년 차라는 이숙은 머뭇거리며 "운명적인 만남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새롭게 만날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이)정치를 하시던 분이었다. 유권자들도 만나서 선거운동도 해야 하고 나는 또 내조를 해야 하고. 그렇게 바쁘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스트레스성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남편과의 사별 후 어머니 병수발만 18년,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했던 이숙.

그는 "내가 외강내유다.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약하다. 내 인생의 약점이 마음 약한 거다"며 "(재혼이나 연애보다는)마음이 기댈 수 있는 친구라도 있으면 외롭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운명이 허락하지 않나보다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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