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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디 오리지널' 드라마로 다시 만난다…극장판엔 없던 이야기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22 11:15

'괴기맨숀:디 오리지널' 드라마로 다시 만난다…극장판엔 없던 이야기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KT가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신작 드라마를 공개하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Summer Drama Collage)'의 마지막 작품인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이 극장판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담은 2차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예고편은 "그 집에서 죽거나 실종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더라"고 하는 대사로 시작해 영화 속 배경이 되는 '광림맨숀'에 관한 비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웹툰 작가인 지우(성준)는 신작 웹툰을 계획하던 중에 취재를 위해 그 곳에 발을 들이고, 괴이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아래층에 사는 아이들로 인한 층간소음, 실종된 여자친구로부터 오는 의문의 문자, 샤워실에 얽힌 이야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우리 주변에서 있을 것만 같은 현실공포를 선사, 집에서 보면 더욱 무서운 드라마로 서늘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극장판 보다 더 거대해진 공포'라는 카피처럼 극장판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인 여고생 에피소드, 뮤지션과 발레리나 에피소드까지 예고편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OTT용 8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내부시사 이후 이례적으로 극장판으로 개봉, 관객들을 먼저 만났다. 개봉 2주차,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박스오피스 역주행하는 저력을 과시했기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 오리지널 버전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오래된 아파트 광림맨숀에 취재차 방문하게 된 웹툰 작가 지우가 관리인에게 듣게 되는 각 호에 얽힌 괴이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7월 30일(금) 밤 9시 40분 SKY채널을 통해 첫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 SKY채널에서는 60분 3부작으로, 올레tv, Seezn, Skylife에서 20분 8부작으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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