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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샤말란 '올드', '콰이어트플레이스2'·'랑종' 이을 독창적 호러 스릴러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22 08:31

나이트 샤말란 '올드', '콰이어트플레이스2'·'랑종' 이을 독창적 호러…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식스센스' M. 나이트 샤말란의 신작 '올드'(유니버설 픽쳐스 수입·배급)가 '콰이어트 플레이스2', '랑종'을 이어 독창적인 컨셉을 지닌 호러 스릴러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올드'는 '식스센스' '23 아이덴티티'를 연출한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타임 호러 스릴러 영화로 시간이 미친 속도로 흐르는 기이한 해변이라는 흥미로운 컨셉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공포와 스릴을 선사한다. 아침에는 아이, 오후에는 어른, 저녁에는 노인이 된다는 숨막히는 컨셉이 담긴 '올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벌써부터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한다.

최근 극장가에서는 기존의 전형성을 탈피하여 독창적인 컨셉을 선보이는 호러 스릴러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관객들을 찾았다. 소리를 내는 순간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찾아온다는 설정은 생동감 넘치는 강렬한 임팩트와 함께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 7월 극장가에는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 '랑종'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강렬한 시너지와 더불어 태국을 배경으로 하는 호러 영화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올드'는 데뷔작이었던 '식스센스'를 시작으로 '언브레이커블', '더 비지트', '23아이덴티티', '글래스' 등 매 작품마다 밀도 높은 연출과 함께독창적인 컨셉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M. 나이트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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