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에 따르면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는 7월 2주(12일~18일)차 주간차트에서 정상에 서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 곡은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미디엄 템포 R&B 발라드 곡이다.
MSG워너비는 17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으나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를 주간차트 38위에 진입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난 너를 사랑해'는 미디엄 템포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꽉 찬 사운드, 어쿠스틱 악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신나는 커튼콜 분위기로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도 33계단 수직 상승에 성공하며 5위에 자리했다. 태연 역시 약 7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위켄드'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위켄드'는 지난 주보다 6계단 오른 6위를 기록하며 정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