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나와 그의 남편 류필립의 유튜브 채널 '필미나TV - 류필립 미나'에는 '미나 성추행 당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류필립은 미나,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무대 난입해서 XX만진 그날 아니야?"라고 미나에게 질문했다. 미나는 "그런 군대가 한두군데가 아닌데 어떻게 딱 그날이었다. 우르르 나와서 나를 감싸더니 한명이 그렇게 했다. 뒤에서 주물럭"이라며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설명했다. 또 "매니저랑 관계자 다 튀어나와서 범인은 도망갔다"고 전했다.
미나는 "그때 여보 몇 살 이었는데? 중학생이 무슨"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2003년에 일어난 일이기에 류필립은 14세였다고 답하며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여보를 만나서 그 사건으로부터 지켰어야 했는데"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