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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녀석들' 규현 "코로나19로 인해 혼술 시작, 주량은 2~3병"

고재완 기자

입력 2021-07-20 12:38

'마시는녀석들' 규현 "코로나19로 인해 혼술 시작, 주량은 2~3병"
사진=iHQ 디스커버리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원래 혼술 안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혼술 시작"



가수 규현이 20일 온라인 중계한 디스커버리 IHQ '마시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규현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술로 끝까지 가는 콘셉을 한적 있었다. 하지만 '마시는 녀석들'은 풍류를 즐기는 것보다 '이 술에는 이게 어울린다'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동민 이종혁과는 예전에 술을 못 마셔봤는데 주변 지인들이 '조심해야 된다'고 하더라"며 "멤버들의 궁합도 너무 좋다"고 밝혔다.

또 규현은 "원래 혼술을 안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혼술을 시작했다"며 "얼마 전에는 혼자서 휴가도 다녀왔다.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량에 대해선 "난 세면서 마신다. 어느 정도 주량을 초과하면 집에 가야한다. 2~3병 사이인 것 같다"고 말하며 "안주 맛집을 많이 아는데 프로그램에서 물어보면 안알려준다. 알려지면 내가 못간다"고 웃었다.

한편 26일 첫 방송하는 '마시는 녀석들'은 채널 IH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먹방계의 블루오션이었던 '안주 맛집'을 찾아다닌다. 또 음주에 초점을 맞춘 먹방이 아닌 주류에 따라 페어링 하기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안주 탐구생활 방송으로 건전한 애주가이자 입담꾼으로 알려진 이종혁, 장동민, 규현, 골든차일드 이장준의 합류는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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