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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손흥민과 한솥밥→女축구 캡틴 조소현 등장…현란한 리프팅 시범 '환호'

고재완 기자

입력 2021-07-20 08:35

'노는언니' 손흥민과 한솥밥→女축구 캡틴 조소현 등장…현란한 리프팅 시범…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 여자축구 캡틴' 조소현이 '노는 언니'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캠핑을 떠난다.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에는 일본(아이낙 고베), 노르웨이(아발스네스)에서 활약한 후 2019년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2호 한국인 여자 축구선수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위민으로 이적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 캡틴' 조소현이 등장한다. 그녀는 언니들과 함께 바닷가 캠핑장을 방문해 축구 실력부터 수준급의 요리 실력까지 뽐낼 예정이다.

조소현과 만난 언니들은 축구 배우기에 돌입, 감성보단 운동으로 캠핑을 완성해나간다. 조소현은 인사이드킥부터, 헤딩, 가슴리프팅 등 몸풀기로 현란한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발목으로 공중에 공을 띄우는 드리블 기술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낸다.

또 조소현은 축구선수들이 즐겨한다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중 하나인 공 뺏기 게임을 제안한다. 이에 언니들은 작전 회의부터 신경전을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언니들은 어느 한 팀도 밀리지 않고 팽팽한 승부를 이어나간다고 해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조소현은 축구 실력과 더불어 출중한 요리 실력까지 드러내 박세리의 인정을 받는다. 그녀는 커피와 소주를 넣고 수육의 잡내를 잡아내더니 별다른 도구 없이도 간을 맞추며 부추겉절이까지 완성, 해외리그 진출 후 영국에서 홀로 익힌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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