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드라마에서 송지효와 함께 호흡을 맞춘 남지현이 6년 만에 재출격해 눈길을 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남지현은 시종일관 특유의 발랄함과 해맑은 미소뿐만 아니라, 반전 매력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지현은 1대1 힘 대결 미션에서 '런닝맨' 공식 힘 에이스 송지효와 맞붙게 되었다. 멤버들은 시작 전부터 "벌써 끝났다. 남지현은 안 될 것"이라며 에이스 송지효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남지현은 웃음을 유지하면서도 절대 지지 않는 반전 괴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남지현이 쉬운 아이가 아니다", "남지현 장난 아니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송지효 또한 "진짜 세! 남지현이 웃으면서 한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방송은 18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