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슬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읍... 아니 옷이 없냐구요... 좀 버리라구요... 누가 우리신랑 좀 설득해주세요. 너무 시원한 재질이라 좋대요. 구멍이 나서 더 좋대요. 어제만 해도 이거보단 작았는데 팔 끼우다 잘 못 끼우기도 하나봐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겨드랑이에 커다랗게 구멍이난 옷을 입고 있는 박슬기의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슬기는 팔을 잘 못 넣기도 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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