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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중..부러운 인생? NO" 함소원, '욱일기 논란'에 팬들 열렬한 응원 [전문]

김수현 기자

입력 2021-07-15 19:15

수정 2021-07-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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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중..부러운 인생? NO" 함소원, '욱일기 논란'에 팬들 열렬한…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욱일기 논란'에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선물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혜정이 선물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혜정이 반은 키워 주시는것 같아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잘고쳐나가겠습니다"라고 인사 했다.

함소원은 팬으로부터 받은 DM의 일부 내용을 올렸다. 그 안에는 함소원을 응원하는 내용과 이에 응답하는 함소원의 정성어린 답변이 담겼다.

함소원은 '사람들은 참으로 소원 씨가 부러운가 봐요. 소원씨에게 관심도 많고. 맘 잘 잡고 오늘 하루 잘 보내요 소원씨'라는 말에 "네 감사합니다. 근데 실상 제 일상 알면 그렇게 부러워할 인생은 아니라서요"라면서 "힘들고 바쁘고 공부 많이 해야하는 인생인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연락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언니 욱일기 그거 진짜 언니 어떻게든 나쁘게 보려는 기사예요. 별것도 아닌 걸로 어쩌면 그렇게 언니를 괴롭혀요. 전 정말 연예인 못할 것 같고 언니도 대단해요'라는 DM에는 "아니예요~ 디엠 많이 주고 계세요~ 관심이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함소원은 "그리고 반성도 하고 시정도 하고 고치려고 해야지요. 조금이나마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앞서 지난 11일 함소원은 자신의 계정에 시어머니 마마의 영상을 올리는 과정에서 영상 속 마마가 들고 있는 부채의 배경이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욱일기가 맞다' '억지다'라는 의견으로 논란이 됐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 이후 방송에서 하차,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하 함소원 인스타그램 전문

#선물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정이 선물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혜정이 반은 키워 주시는것 같아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잘고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실상 제 일상 알면 그렇게 부러워할 인생은 아니라서요. 힘들고 바쁘고 공부 많이 해야하는 인생인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연락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이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성도 하고 시정도 하고 고치려고 해야지요. 조금이나마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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