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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800억 부동산 여왕'이 선택한 집 "18억→50억까지 올라" ('TMI뉴스')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7-15 00:53

수정 2021-07-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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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800억 부동산 여왕'이 선택한 집 "18억→50억까지 올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MI뉴스'에서 상위 1% 집에 사는 연예인들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는 상위 1% 집을 선택한 스타의 순위가 공개됐다.

8위를 차지한 스타는 전지현이었다. 보유한 부동산 재산만 800억 원대라는 전지현은 결혼 전인 2005년 삼성동의 I아파트를 선택했다. 이곳은 전지현 외에도 김택진 대표, 손창민, 이미연, 권상우 손태영 부부 등이 여러 정재계 인사들과 연예인들이 선택한 아파트로 유명하다. 전지현이 선택한 이 아파트는 현재 준공 17년째가 됐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올해 2월 거래가는 50억 7000만 원. 준공 초기 시세 약 18억 원에서 약 32억이나 올랐다. 부동산계 여왕 다운 정확한 안목이었다. 1위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 장동건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약 130억 원, 고소영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은 무려 150억 원이었다. 경기도 가평에 지은 24억 원의 별장은 제 22회 세계 건축상을 수상할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지난해 준공된 청담동 아파트. 전체 가구가 복층으로 설계되어 있어 엄청난 층고를 자랑하는 이 집은 전 세대에서 탁 트인 한강뷰를 볼 수 있다. 청담동 P아파트의 가격은 아파트 역대 최고거래가를 기록했다고. 올해 3월 거래된 이 아파트는 약 115억 원. 이 아파트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 뿐 아니라 골프선수 박인비, 수능 1타 강사 현우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송중기가 차지했다. 2016년 한남동, 이태원 일대가 내려 보인다는 남산 캐슬에 토지, 주택을 매입한 송중기는 지난해 5월 새 건물 건축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故 이건희 회장, 신세계 이명희 회장, SK 최태원 회장 등이 송중기의 이웃들이다. 재벌가 사이에 당당하게 입성한 송중기가 매입한 토지, 주택 가격은 약 100억 원. '태양의 후예' 이후 연간 수익이 약 1000억 원이라는 송중기는 지난 2019년 하와이에 있는 콘도를 매입하기도 했다. 송중기가 매입한 콘도는 야외 수영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BBQ 센터까지 갖춰져 있으며 매입가만 무려 228만 달러(한화 약 27억 7000만 원)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조인성, 방탄소년단 RM, 소지섭, 유희열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3위를 차지한 조인성은 잠실 한가운데 위치한 초호화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다. S레지던스는 대한민국 초고층 건물인 L타워에 자리 잡고 있다. 조인성은 L타워 개장 당시 스페셜 옵션이 포함된 초호화 레지던스를 매입해 어머니와 동생에 선물했다고. 2017년 매입가는 약 45억 원. 2021년 가장 최근에 거래된 S레지던스의 가격은 약 92억 2324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올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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