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3'에서는 2030세대들에게 요즘 가장 '핫한 할머니' 밀라논나가 8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과 대화를 나눈다. '멋지게 나이 든다는 것'은 어떤 모습인지. 1952년생 밀라논나 할머니가 들려줄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밀라논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 유학을 한 최초 한국인으로, 유튜브를 통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밀라논나가 203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유는 단순히 옷을 잘 입어서만이 아니다.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밀라논나는 지금의 2030세대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도 전한다. 연륜이 묻어난 밀라논나만의 위로 같은 조언과 명쾌한 삶의 답에 MC들도 감동을 받는다는 후문. 또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냐는 신지혜의 질문에, 밀라논나는 '늙음', '나이 듦'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