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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피멍에 퉁퉁 부은 두 눈 "싸웠지만 잘 졌다"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7-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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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피멍에 퉁퉁 부은 두 눈 "싸웠지만 잘 졌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괜찮슴돠.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무지랭이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싸잘졌. 싸웠지만 잘 졌다. fc 개벤져스 사랑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축구 경기 도중 눈 부상을 입어 붕대를 한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전 경기에서도 눈 부상을 입은 안영미는 오른쪽 눈에 이어 왼쪽 눈까지 다쳐 양쪽 눈이 모두 피멍이 들고 퉁퉁 부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안영미는 패배의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는 신봉선과 이를 위로하는 김민경, 오나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A조 마지막 경기인 개벤져스와 월드 클라쓰의 단두대 매치가 펼쳐졌다. 개벤져스는 멤버들의 부상 투혼에도 아쉽게 0대 1로 패배해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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