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1일 입찰가액 48억 7345만 4000원에 나온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대지면적 166평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했다. 감정가 60억 9000만원인 이 주택은 남산과 둔지산 사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췄다.
해당 주택은 지난 4월 감정가인 60억원에 경매에 나왔지만 유찰됐으며, 이후 감정가액보다 낮은 48억원에 다시 경매에 나왔다.
박나래의 관계자는 같은 날 스포츠조선에 "주거 목적으로 해당 주택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