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졸업 후 2016년에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하러 뉴욕에 다시 갔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게는 가족을 떠나 혼자 성인으로 거듭났던 곳이기에, 저만의 세계와 자아를 찾았던 곳이기에, 뉴욕은 제게 두 번째 고향과도 같아요. 생각만 해도 두근거린답니다!"라고 뉴욕을 그리워했다.
그는 "오랜만에 센트럴 파크에서 야외 셰익스피어 공연도 보고 햄 편이랑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차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대학교 친구들도 다 모여서 수다 떨고!! 베프랑 여행도 가구~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이 집에 앉아있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5년 전이라니"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