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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제2의 고향"..'오뚜기 손녀' 함연지, 재벌 3세 클래스 "보여주고 파"

김수현 기자

입력 2021-07-12 22:40

"뉴욕=제2의 고향"..'오뚜기 손녀' 함연지, 재벌 3세 클래스 "보여…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뚜기 그룹의 손녀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제2의 고향 뉴욕을 그리워했다.



함연지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졸업 후 2016년에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하러 뉴욕에 다시 갔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게는 가족을 떠나 혼자 성인으로 거듭났던 곳이기에, 저만의 세계와 자아를 찾았던 곳이기에, 뉴욕은 제게 두 번째 고향과도 같아요. 생각만 해도 두근거린답니다!"라고 뉴욕을 그리워했다.

사진에는 남편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뉴욕에서 행복해 하고 있는 함연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랜만에 센트럴 파크에서 야외 셰익스피어 공연도 보고 햄 편이랑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차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대학교 친구들도 다 모여서 수다 떨고!! 베프랑 여행도 가구~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이 집에 앉아있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5년 전이라니"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 저의 뉴욕을 보여드릴 수 있는 날도 오겠죠? (사랑하는 여러분 편안한 밤 되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함연지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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