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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결혼하면...” 윤은혜, ‘X맨’ 시절 핑크빛 비하인드 공개 (아는형님)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7-11 11:03

수정 2021-07-11 11:03

“김종국과 결혼하면...” 윤은혜, ‘X맨’ 시절 핑크빛 비하인드 공개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X맨' 당시 가수 김종국과의 핑크빛 썸을 회상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방송 말미에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방송에는 윤은혜와 신화의 전진, 앤디가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윤은혜는 SBS 'X맨-일요일이 좋다'를 떠올리며 "종국이랑 결혼하면 (강호동이) 천하장사 샅바를 준다고 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윤은혜의 이야기를 들은 아는형님 멤버들도 "(그때) 난리 났었지"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어 윤은혜는 'X맨'에서 '당연하지' 게임 중 김종국이 자신의 귀를 막은 채 당연하지를 외친 장면을 언급하며 "그 순간 눈에 별이 '펑'하고 터졌다"며 당시 느낀 감정을 이야기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김종국과 윤은혜의 '당연하지'는 명장면으로 불리며 두고두고 회자됐고, 이후에는 열애설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김종국 역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윤은혜과 사귈 뻔 했냐'는 질문을 듣고 "사귀었으면 좋았겠죠? 녹화할 때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며 했었던 것 같다. 그 안에 설정이 돼있었으니까. 당시 '당연하지'를 하면서 그 안에서는 내 여자인데 다른 남자가 그렇게 하니 내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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