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N '그랜파(Grand Pa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유랑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평균 연령 79세 국민 꽃할배 4인방의 필드 위 인생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그랜파를 수행할 다재다능 캐디의 정체는 방송인 도경완으로 밝혀졌던 바. 방송에서는 이들 그랜파와 4인분 역할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도캐디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필드 위 짜릿한 스윙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낼 전망이다.
이어 "갈비뼈가 너무 아프다고 했더니, 아내가 엄살 부리지 말라고 하더라. 그리고 마사지를 해준다고 올라가서 발로 밟았는데, 금간 걸 부러뜨렸다"고 덧붙여 그랜파들을 폭소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