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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드디어 첫 영업 시작…노래X음식X칵테일까지 '완벽'[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7-06 22:22

수정 2021-07-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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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드디어 첫 영업 시작…노래X음식X칵테일까지 '완벽'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바라던 바다'의 첫 영업이 시작됐다.



6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본격적으로 '바(BAR)' 오픈 준비에 돌입한 출연진들의 모습과 첫 영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욱은 윤종신에게 '애니'를 신청했고, 윤종신을 열창했다. 이를 보던 이수현은 휴대전화로 영상을 녹화하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수현은 'IF'를 연습하기 시작했고, 윤종신, 이동욱, 김고은은 노을지는 집 계단에 앉아 노래를 집중해서 듣고 감격햇다.

이동욱은 "두 분 노래 연습 때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난 너희 둘을 보고 왜 '도깨비'가 여기있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바텐더를 맡은 이동욱은 내일 오픈을 위해 칵테일 시음을 부탁했다. 첫 시음은 이수현과 서울에서 만들었던 '산딸기 막걸리'였다.

윤종신은 두 사람이 만든 막걸리를 맛 본 후 "두개가 다르다. 수현이가 만든 게 산미가 더 있다"라며 놀랐고, 김고은 역시 "너무 맛있다"라고 놀랐다.

윤종신은 김고은에게 "첫 만남 때 서로 어색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집에 가서 생각하니 내가 너무 너희들에게 '너네 어색하지'라고 했던 것 같더라"라고 반성했고, 김고은은 "덕분에 많이 친해졌던 것 같다"라고 애기했다.

윤종신은 김고은에게 "완전 주당이다. 난 처음 김고은이랑 술을 마셨는데 고등학교 동창이랑 먹는 줄 알았다"라고 폭로해 김고은을 당황케 했다.

이어 매실칵테일이 등장했고, 이동욱은 "사실 레시피가 있는데 그대로 했다가는 한 잔 만드는데 20분씩 걸릴 것 같더라. 그래서 내 감대로 만들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식해 본 김고은과 윤종신은 "레몬을 직접 넣는 것 보다는 짜서 넣는 게 더 괜찮을 것 같다"라고 개선점을 이야기했다.

다음으로 녹차 칵테일이 등장했고, 시식한 윤종신은 "레몬 껍질이 너무 둥둥 떠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동욱은 "빨리 먹으면 취하니까 후후 불어서 먹으라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으로 자아냈다.

오픈날 아침 일찍 온유가 등장하자 이수현은 "순정만화의 주인공 같다"라고 놀렸다.

멤버들의 아침을 위해 온유와 이수현은 라면과 간장계란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때 이동욱은 방파제에서 이른 아침부터 낚시를 하고 있었지만 완전 꼬여버린 낚시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먼저 마친 김고은은 바다에 쓰리기를 처리하러 먼저 떠나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 40분 거리의 바다에 도착한 김고은은 다이빙 장소로 바로 이동 했다. 성인 남성도 무거울 정도의 35kg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도착했지만 검점 거세지는 너울 때문에 최초 입수가 어려워보였지만 김고은은 망설임 없이 바로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수한 김고은은 지난번과 달리 깨끗한 바다환경에 "너무 깨끗하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고은은 인공어초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고은은 대형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에 오른 김고은은 너무 힘든나머지 배 바닥을 기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였디만 김고은은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숙소에 있던 멤버들은 메뉴의 이름을 짓고 있었다. 막걸리에 대해서는 이동욱과 김수현의 이름을 딴 '수욱걸리'로 지었고, 녹차칵테일은 '늪늪늪'이라고 메뉴이름을 정했다.

이어 멤버들은 초대형 대왕 문어 삶기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초대형 문어에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순조롭게 문어를 삶았다.

멤버들은 칵테일재료 분비부터 문어꼬치, 문어숙회, 두부면 파스타 등 재료 준비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어제 노래 연습을 못했던 온유도 연습에 돌입했다. 먼저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를 선곡한 온유는 달달한 보이스로 진지하게 연습에 돌입했다.

드디어 오픈 1시간 전 멤버들은 재료 준비를 한걸 들고 바라던 Bar에 도착했다.

막내 이수현은 "갑자기 너무 떨린다"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떨리는 긴장감 속에서도 출연자들은 첫 방문 손님들의 사연을 꼼꼼히 확인하고 동선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막판 영업 준비에 전력을 다했다.

오픈전 핑크빛으로 물든 노을을 보며 멤버들은 "어떻게 이렇게 예쁘냐"라며 감탄했다.

드디어 첫 손님이 등장했고, 이동욱은 "이 분들에게는 진짜 소중한 저녁이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이동욱은 멤버들에게 "메뉴 주문을 빨리 받아달라"라며 긴장했지만 순서대로 칵테일과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라에 다녀온 김고은도 서빙에 합류했다. 김고은은 서빙에 바로 합류 했지만 서빙 알바의 경험을 토대로 완벽한 서빙을 선보였다.

실수도 이어졌다. 주문이 나간 것을 또 만드는 실수가 나왔고, 총지배인인 윤종신은 "10테이블인데 정신이 없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이블에 모든 음식이 나가자 이수현은 바로 무대에 올라 자이로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재해석한 노래를 들려줬다. 멤버들 역시 안무를 하며 이수현의 무대를 즐겼다.

이어 온유와 이수현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준비해 선물과도 같은 듀엣 공연을 선보였다. 이수현은 "디즈니 공주님처럼 불러보려 한다. 온유 오빠가 왕자님처럼 등장해주는 느낌을 생각했다"라며 사랑스럽게 노래를 시작했다.

이동욱은 김고은에게 "우리도 노래 한곡하고 쉬자"라고 말해 김고은을 웃게했다. 이때 이지아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이지아를 반겼다.

또 다른 무대는 윤종신과 온유의 듀엣 무대였다. 두 사람은 하림의 '출국'을 선곡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모두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어 온유는 소년같이 순수한 매력을 가진 평소와 달리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김연우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를 불렀다. 온유는 담담한 음색을 선보였고, 공연을 보러 온 이들을 놀라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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