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각 권역별 상금은 5만 달러(약 5500만원)씩, 총 10만 달러 규모로, EUMENA 권역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메리카 권역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각각 진행됐다. EUMENA 권역 대회에선 유럽팀 라자러스가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같은 유럽팀인 익셉셔널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메리카 권역 대회에선 전통의 강호 블랙 드래곤이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결승전에선 임페리얼이 대회 MVP로 선정된 '페페' 펠리페 카스트로를 필두로 루카스 호드리게스, 호드리고 메이지노스 등을 앞세운 팀워크로 챔피언에 올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임페리얼은 CFEL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상반기에 치러진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우며 CFS에서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