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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2021년판 '인디아나 존스'로 존재감↑

조지영 기자

입력 2021-07-06 15:41

'정글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2021년판 '인디아나 존스'로 존재감↑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에밀리 블런트가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 영화 '정글 크루즈'(자움 콜렛 세라 감독)에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치유의 능력을 가진 나무를 쫓는 행동파 식물 탐험가 릴리 하우튼으로 변신, 2021년 버전 '인디아나 존스'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메리 포핀스 리턴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액션 불문 매 작품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밀리 블런트가 올여름 '정글 크루즈'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치유의 능력을 가진 전설의 나무를 쫓는 선한 의지의 식물 탐험가 릴리 하우튼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특히, '정글 크루즈'의 연출을 맡은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이번 캐릭터에 대해 액션 어드벤처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어, 에밀리 블런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에 더욱 기대가 높다.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한 2021년 버전의 인디아나 존스 릴리 하우튼은 고대 아마존의 전설을 쫓아 영국에서 온 식물 탐험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치유의 능력을 가진 고대 전설 속 나무가 아마존에 존재한다고 믿는 그는 의학으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미지의 아마존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정글 크루즈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함께 아름답지만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열대우림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정글 크루즈'의 연출을 맡은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릴리를 인디아나 존스 캐릭터처럼 생각했다. 두려움이 전혀 없는 캐릭터인데, 순전히 에밀리 블런트라는 배우와 이런 장르의 영화에 대한 그의 열망이 캐릭터를 주도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진심으로 연기를 즐겼고 스스로 정말 모험을 했다"며 에밀리 블런트가 맡은 새로운 시대의 인디아나 존스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 강인한 엄마 에블린을 연기한 그가 정의로움과 액션까지 업그레이드한 모습으로 선보일 릴리 캐릭터에 벌써부터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액션 히로인의 탄생을 예고한다.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과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와일드 액션 어드벤처다.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에드가 라미레즈 등이 출연했고 '커뮤터' '언더 워터' '논스톱'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달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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