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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X정종철, 日피트니스 업체 사진 도용에 황당 "그 와중에 옥동자는 51세"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7-06 13:19

김인석X정종철, 日피트니스 업체 사진 도용에 황당 "그 와중에 옥동자는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일본의 한 피트니스 업체에서 자신과 '옥동자' 정종철의 사진을 무단 도용했다고 밝혔다.



김인석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 보니 사진 도용을 다 당하네요!! 일본 피트니스 업체에서 저랑 옥동자형 사진을 도용했어요. 여기 헬스장 다니는 일반 회원이라고 소개하고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동자 형은 51세 ㅋㅋㅋ 난 30세 ㅋㅋ 나랑 동자 형은 21살 차이 ㅋㅋㅋㅋㅋ 형!!!! 이건 형님이 고소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정종철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정종철은 김인석에게 "일본에서 우리를 도용하고 있다"며 일본 피트니스 업체의 링크를 전달했다. 해당 업체에서는 김인석과 정종철의 체중 감량 전, 후 사진을 도용해 마치 일본인인 것처럼 소개했다. 또한 김인석은 31세, 정종철은 51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종철은 "날 두 번 죽였다"며 어이없어했고, 31세로 소개된 김인석은 "나이는 만족"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후 김인석의 게시물을 본 정종철은 "이런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나이가 날 빡치게 했어"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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