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믿듣탱'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위크엔드'로 컴백한다.
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신곡 '위크엔드'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주말만은 하고 싶은 대로, 이끌리는 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이번 주 음악 프로그램 출연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특히 태연은 '아이' '파인' '레인' '와이' '사계' '불티' '해피' 등 솔로곡들은 물론, OST, 컬래버레이션 등 발표하는 곡마다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태연의 신곡 '위크엔드' 관련 일문일답.
- 신곡으로 컴백하는 소감은?
▶ 오랜만에 밝은 곡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뻐요. '위크엔드'가 밝은 곡이다 보니 저도 웃으면서 작업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많이 웃으며 좋은 기운 드리고 싶습니다.
- 신곡 '위크엔드'에 대해 소개해달라.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 '위크엔드'는 부담 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고,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에요♡ 특별히 높은 고음이나 애드리브는 없어요. 어느 한 부분만 특징으로 잡지 않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흐름을 가진 곡입니다.
- 이번 곡을 작업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최대한 무심하고 여유롭게 부르려고 노력했어요.
- 오랜만의 음악 방송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어떤 무대를 보여줄 예정인지? 퍼포먼스에 포인트를 꼽는다면?
▶ 댄서분들과 팔로 사거리(?)를 만드는 안무가 있는데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유로운 Road'로 표현한 안무니까 함께 봐주세요♡
- 이번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소개해달라.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 곡의 가사에 맞춰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떠나보자!'라는 콘셉트로 촬영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비행기를 탔던 게 꽤 오래전 일 같은데, 비행기 세트에서 촬영하니까 설레고 기분 좋았어요.
- 태연의 주말(위크엔드)은 보통 어떤지? 주말 보내는 법을 추천한다면?
▶ 저는 늘 비슷해서 주말, 평일이 따로 없어요. 하지만 주말은 늘 다시 돌아오니까, 하고 싶은 것들을 차근차근 하나하나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 이번 신곡 '위크엔드' 들으시면서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 없이 즐거운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러분께 제가 주말(위크엔드)처럼 돌아오기 전에는 기대되고 기다려지고, 돌아오면 행복하고 숨통이 트이는 그런 존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