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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X이상이X박재정, 가슴절절 삼각관계…MSG워너비 뮤비 탄생('놀면 뭐하니?')[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7-03 19:44

수정 2021-07-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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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X이상이X박재정, 가슴절절 삼각관계…MSG워너비 뮤비 탄생('놀면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전여빈이 MSG워너비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와 MSG워너비 '쁘띠 뮤비'의 주인공 배우 전여빈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홀로 카페에 등장한 유야호는 "오늘 귀한 분을 만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때 대세 여배우인 전여빈이 등장했다.

전여빈은 "뮤비에 함께하고 싶다. 기회를 줄 수 있냐라고 이동휘에게 말했다"라고 뮤비 출연을 원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전여빈은 "이동휘에게 '야호님이 좋아하셨다'라고 하길래 '당장 그럼 확정을 해달라'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유야호를 웃게했다. 또 전여빈은 유야호의 꽃선물에 "유야호"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야호는 "이게 숏뮤비라고 하기엔 좀 뭐하다"라고 이야기했고, 전여빈은 "쁘띠뮤비 어떠냐. 티저는 좀 정이 없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전여빈은 그동안 윤동신, 이승환, 솔리드 등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있었고, "오빠가 프로필 사진을 찍어 준 걸 보고 많이 연락이 왔었다"라고 밝혔다.

전여빈은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의 노래를 듣고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M.O.M '바라만 본다'를 듣고 "벅찬 마음을 가지고 뛰쳐나가고 싶게 만든다. 유야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야호는 "저희 뮤직비디오는 2시간 만에 끝내려고 한다. 장소 이동 없고, 의상 변경 없다. 한번에 두곡을 다 찍을 거다. 같은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뮤직비디오를 설명했다.

유야호는 전여빈과 만남 후 MSG워너비와 한 파티룸에서 만남을 가졌는데, 그 현장이 바로 '쁘띠 뮤비'의 촬영 현장이었다. 유야호는 현장에서 '쁘띠 뮤비'를 소개하고 즉석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이상이와 박재정을 캐스팅했다.

이때 여주인공인 전여빈이 등장했고, 전여빈은 "MSG워너비다"라며 반겼다.

유야호는 "오늘 사람이 너무 많다. 한 두 사람 정도는 좀 빠져주시면 될 것 같다"라며 지석진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의 감독은 이동휘가 맡기로 했다. 리허설이 시작되자 이동휘는 직접 디렉팅을 하기 시작했고, KCM은 "저희는 한 컷은 나오냐"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MSG워너비 멤버들과 전여빈은 즉석에서 뮤직비디오의 설정 등을 계획하며 뮤직비디오를 완성시켰다. 이상이는 전여빈에게 고백하는 사람으로 박재정은 전여빈을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시 시작되자 MSG워너비와 전여빈은 배역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감독과 제작자를 만족시켰다. 유야호는 전여빈과 MSG멤버들의 열연에 "완전 청춘드라마 같은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뮤비 주인공인 이상이는 배역에 몰입하며 눈물까지 글썽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전여빈은 그런 이상이를 즉석에서 안아주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때 짝사랑남인 박재정은 씁쓸한 표정을 지어 뮤비의 완성도를 높혔다.

이상이는 "오늘 처음 뵀는데 포옹을 해서 많이 놀랐다"라며 전여빈의 연기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은 모두가 떠난 후에도 혼자 절절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전여빈은 박재정의 선물만 빼놓고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뮤직비디오의 정점을 찍었다.

유야호는 "상이와 여빈이는 그냥 연인이다"라며 "이거 완성된거 보면 진짜 놀랄거다"라고 칭찬했고, 뮤직비디오로 감독 데뷔를 한 이동휘에게 모두 박수를 보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며칠 후 유야호는 유산슬과 가인이 듀엣곡을 녹음했던 녹음실을 찾았다. 이어 MSG워너비 멤버들이 모두 도착했다.

유야호는 "방송 당일 '음악중심' 촬영과, 가장 중요한 공연이 남았다. '놀면뭐하니' 100회와 겹쳤다"라고 스케줄을 소개했다. 유야호는 "단체곡 한 곡을 준비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MSG워너비의 단체곡은 대세 작곡가 로코베리가 맡았다. 로코베리는 '난 너를 사랑해'라는 곡을 보냈고, 가이드 녹음은 VOS가 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래를 들은 MSG워너비 멤버들은 "너무 좋다"라며 "예쁜 가사를 들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라고 노래에 만족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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