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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이지아 친딸 한지현 정체 존재 못 밝힌 채 '절벽추락'('펜트하우스3')[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6-25 23:35

수정 2021-06-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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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이지아 친딸 한지현 정체 존재 못 밝힌 채 '절벽추락'('펜트하우…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진이 이지아의 친딸 존재를 알게됐다.



25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오윤희(유진)가 심수련(이지아)의 친딸 정체를 알게됐지만 주단태(엄기준)의 계략에 휘말려 절벽에서 추락했다.

이날 천서진은 백준기(온주완)의 방에서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고, 캐리어에서 주단태의 수배전단지를 찾았다. 이때 백준기가 등장해 "형수님 이건 반친이죠"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어떻게 된거냐. 이 사람이 왜 지명수배자냐"라고 캐물었다. 천서진은 "근데 왜 이름이 백준기냐. 백준기는 당신인데, 나에게 뭐 숨기는 거있죠"라고 이야기했다. 백준기는 "궁금한거 있으면 직접 물어보세요"라고 천서진에게 이야기했다.

천서진은 문 앞에 있던 주단태에게 "얼굴은 주단태인데 이름이 백준기? 설명을 해봐라"라고 이야기했지만 당황한 주단태는 "헛소리 하지 마라 저 놈 사기꾼이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7개월 전 로건리(박은석)는 백준기가 감금되어 있던 정신병원에서 "탈출하고 싶으면 나를 믿어라.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라며 개인 신용카드를 건냈다.

또 주석경(한지현)은 심수련의 인감도장과 주민등록증을 훔쳤던 걸 걸렸고 "엄마가 내 걸 뺏으려고 해서 그런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주석경은 "엄마 때문에 내 인생은 엉망이 됐다"라며 소리쳤다. 심수련은 "내가 언제까지 널 참아 줄 거라고 생각했냐. 이제 실망할 힘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윤희(유진)는 흥신소 직원을 시켜 혜인이의 엄마를 죽인 사람이 유동필(박호산)였음을 알았다. 근데 흥신소 직원은 "근데 그 사람이 죽기 전에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던 사람이 있었다"라며 주단태 회사의 법인 휴대전화를 추적해줬다.

주단태는 청아아트센터장 선발일에 천서진에게 "남자에게는 군면제 혜택까지 줘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주석훈(김영대)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했다.

백준기는 나가라는 주단태의 말에 "우리 집에서 밥빌어 먹고 살았던 게 생각나서 좋은데"라며 "청아재단 지분 50%를 가져와라 내 부모의 지분으로 일군 재산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백준기는 "심수련을 만났는 데 날 못 알아 보더라. 내 이름 주단태를 못 잊어서 못알아 보는 건가?"라고 폭로했다. 결국 주단태는 백준기에게 주먹을 날렸다.

오윤희는 분수를 공사하고 있던 유동필에게 가서 "김미숙 씨를 죽였냐. 심수련 딸의 생모를 왜 죽였냐"라고 물었다. 오윤희는 "주단태가 시켰냐"라고 말했고, 화가난 유동필은 "입 닥치는 게 좋을거다. 주단태에게 다신도 죽을 수 있다"라며 소리쳤다.

이 모습을 본 주단태는 조비서(김동규)에게 유동필의 행적을 알아오라고 지시했다.

하은별(최예빈)은 진분홍(안연홍)에게 감시를 당하고 있었다. 이때 배로나(김현수)가 하은별에게 "진선생님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이때 진분홍이 나타나 "너네 둘은 징계에 따라 말을 하면 안 된다"라며 둘을 갈라놓았다.

청아아트센서장 자리를 두고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등이 입후보에 등록했음이 알려졌다. 이때 오윤희까지 등장하며 센터장 입후보했음을 알렸다. 이때 천서진은 "입후보 자격은 갖췄냐"라고 말했다. 이에 오윤희는 "내가 20% 지분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규진은 주단태에게 "로건리의 돈을 뺏으면 된다"라며 오윤희에게 가 있는 로건리의 자금을 탐내기 시작했다. 오윤희는 엄청난 야의 금과 현금을 수표 한 장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이규진과 주단태, 강마리와 고상아는 오윤희의 뒤를 캐고 있었다. 또 심수련은 오윤희를 만나 "어디갔었냐"라고 물었다. 오윤희는 "나도 청아센터장 입후보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수련은 "그 돈은 어디서 났냐"라고 물었고, 오윤희는 "아는 분에게 받았다"라고 말을 아꼈다.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언니 내가 그동안 언니에게 말 못한 게 하나있다"라며 말을 하려고 했지만 이때 백준기가 등장해 말할 기회를 놓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준기는 심수련에게 "급하게 상의 할 게 있다. 천서진이 주단태의 정체를 알아 챈 것 같다"라고 말했고, 심수련은 "걱정하지 말아라. 주단태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오윤희를 찾아가 "아침에 유대표에서 쓸때 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오윤희 씨를 봤다"라며 협박하며 "남의 돈으로 잘 살고 있으면 딸년이나 잘 챙겨라"라고 로건리의 돈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윤희는 "로건리의 돈을 이야기하는 거냐"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했고, 주단태는 "로건리의 10조를 먹으려고 로건리를 죽인 거냐"라고 따져물었다. 오윤희는 "수련 언니가 미국에서 낳은 쌍둥이 한 명 어디갔냐"라며 "수련 언니는 그 아이가 죽은 줄 아는데 어떻게 했냐. 주혜인 생모에게 그 큰 돈을 줬냐. 주혜인 생모를 죽인 이유가 뭐냐"라고 소리쳤다.

앞서 로건리는 오윤희에게 심수련이 쌍둥이를 낳아서 한국으로 보낸 아이가 민설아였다. 그리고 미국에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살아있음을 알렸다. 로건리는 "우리가 먼저 찾아보고 얘기를 해도 늦지 않는다. 또 한 번 수련씨에게 상처주기 싫다. 윤희씨가에 돈을 맡길테니 그 돈을 다 써도 상관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배로나는 하은별이 "도와달라"는 입모양을 보고 일부러 가서 싸움을 붙이며 진분홍과 떨어트렸다. 양호실로 주석경이 하은별을 데려갔지만 양호실에는 하은별은 없었다.

진분홍은 배로나에게 다가가 "우리 은별이 어디있냐"라고 소리쳤고, 배로나는 진분홍에게 "당장 무릎 꿇고 사과하지 않으면 전국적으로 망신줄거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하은별이 없어진 진분홍은 당호아하며 두 사람의 뒤를 밟았다.

또 주단태는 조비서에게 유동필의 행적을 알아오라고 시켰지만 거짓말을 했고, 이때 하윤철(윤종훈)이 등장해 유동필의 행적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했다. 결국 주단태는 조비서를 폭행했다. 주단태는 조비서의 가족의 목숨으로 협박하며 "유동필이 분수에 숨긴 것과 오윤희의 꿍꿍이를 찾아와라"라고 시켰다.

배로나는 숨겨둔 하은별에게 "진쌤이 왜 그러는 거냐"라고 물었고, 하은별은 "엄마 얘기만 하면 발작을 한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분홍은 결국 주단태의 집까지 찾아왔고, 하은별은 천서진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 데리러 올 수 있냐"라는 말에 천서진은 "엄마가 당분간 바쁘다. 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 환경 바뀌면 안 좋다"라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하은별을 울게 했다.

오윤희는 다시 심수련을 찾아가 "잠 안 올 때 읽어라"라며 책을 한권 선물했다. 이때 오윤희는 주단태의 행적으로 미뤄봤을 때 심수련의 낳은 쌍둥이 중 한명이 주석훈과 주석경이 아닐까라고 의심했고, DNA검사를 위해 칫솔과 머리카락 등을 훔쳤다.

조비서는 DNA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을 오윤희의 뒤를 밟았다. 주단태는 "무조건 막아라. 오윤희가 결과를 알면 안 된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단태는 "오윤희 네년이 다 알게됐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김미숙은 주단태에게 "심수련과 똑같이 생긴 나애교. 내가 나애교에 대해서 알게 됐다. 근데 나애교는 쌍둥이를 낳는 적이 없다. 혹시나 회장님과 쌍둥이 유전자를 검사했는데 회장님의 자식이 아니던데"라고 협박했다.

주단태는 "돈을 많이 달라고 그러는 거냐"라고 말했고, "심수련이 충격을 안 받으면 좋겠다. 쌍둥이 중 한명은 버려졌고, 한명은 계모로 알고 있다"라며 말했다. 결국 주단태는 많은 비밀을 알게된 김미숙을 살해했다.

이때 유동필이 이 모습을 봤고, 주단태는 "형 제 손에 피 안 뭍게 해준다고 했잖아"라고 부탁했고, 유동필은 김미숙을 분수에 묻었다.

또 오윤희는 조비서의 미행을 눈치채고 다른 곳에 DNA 검사를 맡겼다. 결과를 본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 "주석경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오라고 해라. 또 주단태의 전화는 받지 말라고 해라"라고 부탁했다.

주석경은 심수련의 전화를 피하고 있었다. 또 진분홍에게 배로나가 있는 곳을 알려줬다. 진분홍은 천서진의 녹음된 파일로 집 문을 열어 배로나를 납치했다.

심수련에가 가던 오윤희는 진분홍이 배로나를 납치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뒤쫓기 시작했다. 진분홍은 주단태에게 전화해 "지금 오윤희가 뒤를 쫓고 있다. 도와달라"라고 부탁했다. 결국 주단태는 "내가 얘기한 주소로 유인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전화를 걸어 "진분홍이 배로나를 납치했다. 일단 경찰에 신고를 해라"라고 알리며 진분홍을 추격했다.

또 주석경은 주단태가 얘기한 별장으로 향했고, 아직 도착을 안 했다는 도우미의 말에 음료수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또 주단태는 진분홍을 복면으로 씌워서 "치워"라고 지시했다. 이때 오윤희가 나타나 배로나가 있는 차를 훔쳐타고 달아났다.

주단태는 오윤희의 차를 뒤쫓으며 "오윤희 네년이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라며 교통사고를 내 오윤희의 차량을 절벽에서 밀어 떨어트렸다. 주단태는 DNA 결과지를 가지고 자리를 떴다.

또 유동필은 김미숙의 시체를 찾기 위해 분수대를 뜯어내기 시작했고, 시체가 나오자 주단태는 뒤에서등장하며 "뭘 그리 놀라냐. 살인자 유동필"이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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