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김조광수 감독, 레인보우팩토리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홍내, 정휘, 곽민규, 강정우, 염문경, 김조광수 감독 참석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이번 영화는 청춘 영화이면서 사랑 영화다. 저는 청춘과 사랑, 두 가지 이야기를 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그 중 하나만 꼽으라면 청춘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워낙 청춘 영화를 좋아하고 90년대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꼭 만들고 싶었다. 저에게 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달라는 분들이 꽤 있었다. 굉장히 90년대생들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한편, '메이드 인 루프탑'은 '원나잇온리'(2014),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친구 사이?'(2009),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등을 연출한 김조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홍내, 정휘, 곽민규, 염문경, 이정은, 강정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