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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이승기♥이다인 꼭 결혼 가길→'무도' 재결합 응원 기뻐"(라디오쇼)[종합]

이유나 기자

입력 2021-05-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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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이승기♥이다인 꼭 결혼 가길→'무도' 재결합 응원 기뻐"(라디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명수가 이승기 이다인 커플의 결혼을 고대했다.



2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전파됐다.

전민기 팀장은 "첫번째 키워드는 안주, 두번째 키워드는 이승기씨"라고 말했다.

전민기 팀장은 "이승기 씨는 최근 열애설이 터졌다. 이승기 씨는 하는 것마다 안되는 게 없는 스타다. 사무실도 독립하셨다. 하지만 지난 1년 언급량이 박명수 씨와 큰 차이는 없다. 최근 이승기씨 이미지가 얼마나 좋으면 가수 연기 MC 예능까지 다 잘되는 스타로 댜앙한 계층에서 호감을 받고 있다. 비호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시작이 가수였기에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노래 한번 부를때마다 조회수가 엄청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노래 하나 불러야겠다. '희야' 좋겠다"고 응수했다.

박명수는 "이승기 씨 '누난 내 여자니까'가 누나들 마음을 흔들어놨다. 그때 연상연하 커플 많이 생겼다. 이승기씨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전민기 팀장은 "이선희 씨가 연관 검색어에 있다. 아무래도 이승기씨를 발굴하셨기 때문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난 그런 발굴은 못한다. 얼굴도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명랑하고"라며 "예전에 데뷔 때 '라디오쇼'에서 라이브를 보여준 적 있다. 그때 너무 귀엽더라"라고 말했다.

전민기 팀장은 "10위 관련키워드는 이다인 씨다. 열애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기 씨가 30대를 훌쩍 넘었기 때문에 두 분의 사랑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공개 연애가 친구 관계로 가지 말고 잘 되서 결혼으로 꽃피우는 결말이 되길 바란다"고 고대했다. 전민기 팀장이 '박명수 씨도 공개연애 부담이 있었나'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저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과 관계니까 크게 연관이 없었는데 연예인 연예인 사이 공개 연애는 부담이 클 것"이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이승기 이다인 씨가 아름다운 사랑 나누셨으면 좋겠다. 부럽기도 하고. 그 나이가 얼마나 좋을??냐. 예쁘게 사랑하시길"이라고 축복했다. 이승기의 노래 '우리 연애할까?'를 들은 뒤에는 "연애할까가 아니라 연애한다로 바꿔도 되겠다"며 특유의 애드리브를 넣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전민기 팀장은 "불금이기도 하고 비도 와서 안주에 대한 빅데이터를 모아봤다"며 "1위는 치즈. SNS에 안주 올릴 때 주로 와인 위주로 올린것 같아서 나온 것 같다. 2위는 치킨. 3위는 오징어. 4위는 튀김. 5위는 떡볶이"라고 정리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노가리 먹태 놓고 맥주 먹으면 정말 행복하다. 아주 예전에 양주를 먹은 적이 있는데 요즘은 먹지 않는다. 20년 전에 클럽 같은데 가면 양주를 시켜야하니까 내가 시킨거 아까워서 다 먹고 가야 하니까 맛이 가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날 박명수는 '무한도전'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나오자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고대해주신다는 것 만으로 너무 기쁘다. 멤버로서"라고 말하며 '무도' 팬들의 기대감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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