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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전남친, 입원실 찾아와 내게 돈 빌려→바람피운 여자와 결혼” (썰바이벌)[종합]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5-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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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전남친, 입원실 찾아와 내게 돈 빌려→바람피운 여자와 결혼” (썰…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전남친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신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지는 MC 박나래가 "나를 통해 이득을 보려고 했던 연인을 만난 경험이 있나?"라는 질문에 "나는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원으로 찾아오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힘들어)죽겠다고 하는데 어떡하나"며 결국 돈을 빌려 줬다고 말했다.

신지는 "입원 당시 면회 금지라고 쓰여 있기까지 했는데 그 병실을 얘기도 없이 와서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내가 정말 죽게 생겼다. 하고 있는 일을 다 잃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며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보였다. 그리고 그때도 그 남자랑 이미 헤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3MC들은 "헤어졌는데 자존심도 없나", "그런데 왜?"라는 말을 쏟아내며 남자의 행동을 이해 못하겠는 반응을 보였다.

신지는 "이별 후 마음고생으로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한 거였는데 그 남자가 온 거다"라며 "그리고 이 남자는 얘는 말로는 싫다고는 하지만 결국에는 얼마가 됐든 원하는 대로 해줄 사람인 것을 알고 있었다"다고 말해 3MC를 분노하게 했다.

이어 "내가 그렇게 해줬던 그 사람이 뒤에서 바람 피웠던 여자랑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되게 나중에 알았다. 그리고 이런 남자의 행각을 결혼한 여자도 알고 있다. 그래도 좋다고 같이 산다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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