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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세븐틴 원우X민규, 오늘 '비터스위트' 발매 "새로운 보컬 매력"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5-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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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원우X민규, 오늘 '비터스위트' 발매 "새로운 보컬 매력"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의 '만능 조합' 원우, 민규가 '비터스위트'로 가요계를 강타한다.



원우, 민규는 2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 세븐틴이 2021년 선보이는 "파워 오브 '러브'"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연다.

'비터스위트'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던 세 남녀에게 어느 순간 미묘한 감정선이 교차하며 발견한 사랑의 달콤함과 우정의 씁쓸함을 느끼는 상반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원우와 민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사랑과 우정 사이'의 딜레마를 풀어냈다. 두 사람의 매니쉬한 보이스 컬러에 독보적 음색의 아티스트 이하이의 피처링이 더해져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조제', '페르소나 - 밤을 걷다', '아무도 없는 곳'의 김종관 영화 감독이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으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청춘들의 스토리 전개를 통해 한층 더 짙어진 원우, 민규의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세븐틴의 힙합팀에서 랩 포지션을 맡고 있는 원우와 민규가 이번 곡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도전을 꾀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전 세계 리스너에게 반전을 선사, 불가항력적인 끌림을 부르는 '만능 조합' 원우, 민규가 보여줄 신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비터스위트' 발매를 앞두고 원우와 민규가 일문일답을 통해 곡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전했다.

─ 2021 세븐틴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원우 : 세븐틴의 2021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게 되어서 더 기쁘고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세븐틴이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들을 원우, 민규를 통해 조금 더 이해하시고 보셨으면 좋겠어요.

민규 :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게 돼 설?? 앞으로도 세븐틴의 음악으로 많은 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앞서 공개된 티징 이미지가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포스터를 연상시켜 화제였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가 돋보이는데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원우 : 가사를 통해 세븐틴이 전하고자 하는 2021 프로젝트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노력했고, 뮤직비디오는 김종관 영화 감독님과 함께 촬영했는데 실제 영화를 찍는다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민규 : 원우, 민규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가장 잘 어울리는 게 뭘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아요.

─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를 준비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원우 : 작업 초반에 처음으로 영상통화 어플을 통해 작업을 시작했는데, 그게 다른 앨범을 만들 때와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민규 : '사랑은 왜 사랑이 됐을까'라는 가사를 쓰고 생각이 굉장히 많아진 것 같아요.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가사고 생각할 때마다 답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 세븐틴 힙합팀 원우X민규의 조합이라 리스너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습니다.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주실 예정인가요?

▶원우 : 아무래도 '비터스위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의 멤버들을 선택했기 때문에 조금 더 성숙한 매력이 담겨 있고 세븐틴이 보여드렸던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민규 : '비터스위트'의 매력을 직접 듣고 느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하하.

─ 서로의 매력 포인트, 원우X민규의 매력 포인트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원우 : 민규는 다재다능해서 많은 분야에서 정말 잘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요. 저랑 민규가 같이 있을 때 외적으로는 차분하고 성숙한 매력이 더 보이는 것 같아요. 사실 둘이 말장난을 가장 많이 하는 멤버이지만요.

민규 :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진지하고 성숙한 모습이 매력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원우 : 저희의 보컬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 노래의 후렴 파트를 만들면서 바로 이하이 선배님이 떠올라서 요청을 드렸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고 이하이 선배님의 보컬과 곡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그 포인트도 잘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민규 : 피처링을 이하이 선배님께서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고 민규, 원우의 새로운 보컬적인 매력이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원우 : 쓰지만 단 순간. 청춘이라고 생각합니다.

민규 : 아메리카노 초콜릿

─ 2021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는데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 예정인가요?

▶원우 : 일단 세븐틴으로서 많은 사랑을 표현하는 한 해가 될 것 같고요. 다양한 콘텐츠들과 음악들로 앞으로도 세븐틴의 무궁무진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민규 : 프로젝트 명인 "파워 오브 '러브'"라는 말처럼 '사랑의 힘'을 보여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 마지막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원우 : 항상 세븐틴을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도 여러분들의 일상을 노래하는 세븐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규 : 전 세계 캐럿들 많은 사랑 너무 감사해요. 그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제 사랑을 보여드릴게요!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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