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CF 퀸' 배우 이현경이 우아함을 뽐내며 '퍼펙트라이프'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경의 우아함에 MC 현영은 '우아X단아X청순美' 표정 대결을 즉석에서 신청했고, 두 사람의 우아함 대결(?)이 펼쳐졌다.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 대결의 결말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이현경은 우아한 일상은 물론,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의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사이좋은 부부인 두 사람은 커플 마스크를 나눠 쓰고 함께 낚시터로 향했다. 자칭 '민태공' 민영기가 낚은 참돔으로 부부는 맛있는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이 차가운 회에 사랑을 담아 호호 불어 서로에게 먹여주는 모습에 패널 신승환은 "왜 불어 저거를?!"이라며 기겁했고, 이성미도 "왜 저래!?"라며 이현경 부부의 애정행각에 극도의 거부반응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경은 "(민영기와) 연락한 지 한 달, 만난 건 한두 번인데 배우 홍은희가 '(두 사람) 결혼하냐'고 물었다"면서 당황스러웠던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이에 민영기는 "그게 나의 적극성이야! 안 그랬으면 오늘의 이런 날이 없어!"라며 '직진 연하남'다운 면모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