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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개업 운동맛집' 양치승 "발만 담그려 했는데..깊이 빠져"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5-26 10:49

'신장개업 운동맛집' 양치승 "발만 담그려 했는데..깊이 빠져"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운동맛집' 합류 소감을 밝혔다.



KBS는 26일 오전 KBS 1TV 새 예능프로그램 '신장개업 운동맛집'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 전혜란PD가 참석했다.

양치승은 "발만 담갔다가 금방 빠지려했는데 찍다 보니 깊숙이 들어가더라. 찍다 보니 어린 학생들을 운동을 가르치다 보니 매력이 있더라. 이 친구들이 변하는 모습들이 빨리 변한다. 기대를 않고 들어왔다가 1회 2회를 찍으며 애정이 쌓이는 느낌이다.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자체가 나쁘게 변했는데, 저희가 감으로써 그 친구들의 마인드가 깨끗해졌다. 이걸 짧게 하는 게 아니라, 길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몸이 이 프로그램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신장개업 운동맛집'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운동도 집으로 배달을 받을 수 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된 예능프로그램. 주문 내용에 따라 찰떡 레시피의 운동법이 배달돼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맛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신장개업 운동맛집'은 2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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