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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결혼운 있는데 여자 안보인다고"→이상민, 박군 이모들과 첫 만남 ('미우새') [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5-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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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결혼운 있는데 여자 안보인다고"→이상민, 박군 이모들과 첫 만남…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최진혁이 차박 캠핑 중 허당미를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최진혁은 최근 핫한 감성 차박 캠핑을 떠났다.

이날 최진혁은 친한 동생이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영재와 어딘가로 향했다.

최진혁은 "집에만 있다 보니까 나가기 싫더라. 집 밖에 안나가다가 커피를 사러 추울까봐 패딩을 입고 나갔는데, 다들 카디건을 입고 있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최진혁은 "차박 하더라"며 꿈에 그리던 차박 캠핑을 떠났다.

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차박을 결정한 두 사람. 바로 목장갑을 장착하고 차박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캠핑 초보인 두 사람은 시작부터 허당의 향기를 뿜어 웃음을 안겼다.

타프를 설치하려던 최진혁은 휴대폰으로 설치 방법을 검색했지만 결국 실패, 그때 "그늘을 찾으면 된다"는 엉뚱한 해결 방법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요즘 식욕이 폭발했다는 최진혁은 엄청난 양의 곱창을 꺼냈다.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곱창을 구웠고, 절로 미소가 나오는 맛에 "맛있다"며 놀랐다.

최진혁은 "최근에 점을 보러 갔다. 내 얼굴을 유심히 보더니 여자가 안 보인다더라. 결혼운은 있는데 여자가 안 보인더라"고 했다.

그는 "특이한 한 글자를 이야기 하면서 '그런 여자가 있지 않냐'고 하더라. '주기적으로 만나는 여자가 있는데'라더라. 알고보니까 집에 청소해주시는 이모님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진혁은 유영재가 준비한 노래방 마이크로 감성 듀엣을 선보였다. 진지한 모습으로 후렴구를 열창하던 최진혁은 두 차례 마이크가 꺼지자 마이크를 집어 던질 뻔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주 박군의 어머니 산소를 찾아뵌 이상민과 박군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상민은 박군과 함께 박군의 둘째 이모 집으로 향했다. 이상민의 팬이라는 이모들은 "정말 보고 싶었다", "실물이 더 잘 생겼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이모들은 이상민을 위해 푸짐하게 한 상을 차렸고, 이상민과 박군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때 이모들은 아프신 중에도 아들 생각 뿐이던 언니를 떠올렸다. 이모는 "엄마 살아계실 때 너 알바 해서 반지 해줬던 거, 그거 맨날 보면서 너 군에 있을 때 울고 그랬다"고 했다.

앞서 어머니에게 반지를 선물해드린 박군. 그는 "혹시나 건강이 더 안 좋아지실까 면회도 못 오시게 했다"며 그리운 엄마를 떠올렸다.

고은아와 조카의 일상이 공개됐다.

고은아는 초등학교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렸고, 바로 "조카님"이라고 외치며 팔을 벌렸다. 언니 아들 하진 군이었다. 그러나 하진이는 고개를 숙였다. 하진이는 "이모가 창피해?"라는 친구의 질문에 "창피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향한 하진이를 위해 고은아는 간식을 준비했다. 또띠아 피자와 떡볶이. 이때 고은아는 친구에게 "하진이 여자친구 있지?"라고 물었고, 친구는 "있다"고 했다. 귀가 빨개진 하진는 "없다"고 놀랐다.

그때 친구는 "남자친구 없죠?"라고 물었고, 고은아는 "'없죠?'는 네가 확정 지은거고 '없어요?'라고 해야지"라며 당황했다.

또한 고은아는 조카의 숙제를 돕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쉽지 않은 초등학교 6학년 수학. 결국 고은아는 "사회 생활에 하나도 필요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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