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테일러 쉐리던 감독) 언론배급시사회 및 라이브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라이브컨퍼런스에는 주연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와 핀 리틀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안젤리나 졸리는 "저는 한국이 저와 가깝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있는 것도 있고 향후에도 더 많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제 아들 메덕스도 계속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저에게도 한국어를 알려준다. '이터널스'를 함께 촬영한 마동석씨도 저에게 좋은 동료이자 친구가 됐다. 굉장히 재능이 뛰어나고 좋은 분이다"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