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심은우, 학폭 인정 사과 후 첫 근황…길고양이에 먹이 '냠냐냐냐'

이지현 기자

입력 2021-04-29 19:54

심은우, 학폭 인정 사과 후 첫 근황…길고양이에 먹이 '냠냐냐냐'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심은우가 학교폭력(학폭) 가해 논란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29일 심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냠냐냐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심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길거리에 앉아 고양이의 먹이를 조심스레 내려 놓는 심은우의 곁으로 고양이가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심은우는 숏컷으로 머리길이가 한층 짧아진 모습이다.

한편 심은우는 중학교 동창생으로부터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학폭을 부인했던 심은우는 논란 20일만에 인정하고 사과했다. 피해 주장자를 만난 심은우는 "학창 시절 내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심은우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