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씨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가는 날. 촬영 하루 종일 있어도 아침 6시에 일어나 운전해주고 내 예민한 성격 다 받아주고 더 피곤할 텐데 화이팅이라고 이야기해준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이수근이 병원 대기실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지연 씨는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수근은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내가 아버님한테 신장 이식을 받았는데 그게 다 망가졌다"며 "투석한 지 3년째"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