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리 봉숭아를 심어봅시다. 일단 물을 촉촉이! 땅에 뿌리내릴 수 있게 꼭꼭 눌러 흙을 봉긋하게 심어 물길을 만들어 심어주세요. 처음 심은 후에 물도 흠뻑! 오늘은 여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넓은 정원에서 직접 봉숭아를 심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이 담겼다. 꼼꼼하게 봉숭아를 심고 물을 주는 김정은의 모습에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외국계 금융사에 다니는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결혼 후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지냈다. 지난해에는 MBN '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