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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이세창 이혼 언급 "살다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시기 있다" [전문]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4-28 18:50

김지연, 이세창 이혼 언급 "살다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시기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지연이 이혼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김지연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출연해 전 남편 이세창과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한다.

이와 관련해 김지연은 출연을 앞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란만장' 출연을 언급하며 이혼과 관련해 생각을 전했다.

김지연은 "오늘 아침에 여기저기 기사 떠서 놀랐다"면서 "이혼 주제 게스트로 출연해서 제목이 자극적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의 이야기보다는 출연자의 사연에 포커스를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살다 보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시기라는 게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혼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이날 '파란만장'에서 김지연은 "결혼 생활에 더 이상 사랑이 없어 허무함을 느끼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2013년 배우 이세창과 이혼, 슬하에 딸 1명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김지연 글 전문.

오늘 아침에 여기저기 기사 떠서 놀랐네요.

EBS 파란만장에 이혼 주제 게스트로 출연해서 제목이 자극적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의 이야기보다는 출연자의 사연에 포커스를 맞춰주세요.

살다 보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시기라는게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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