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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52kg’ 손담비, 다이어트로 여신 미모 달성 “하루 두 끼만 먹어” (종합)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4-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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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52kg’ 손담비, 다이어트로 여신 미모 달성 “하루 두 끼…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아름다운 무보정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는 '손담비의 일하고 먹는 VLOG (feat. 코스모폴리탄 촬영, 다이어트 식단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스튜디오에 오자마자 "머리만 감고 왔다. 너무 민낯이다. 빨리 메이크업 부탁드린다"며 얼굴을 가리던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벗었다. 우려와 달리 민낯도 예쁜 손담비였다.

손담비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말했다.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는 그는 아침에 방탄 커피 1잔을 마시고 3시간 후에는 점심으로 유부 곤약밥 3개를 먹고 저녁에는 고기와 야채를 먹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탄수화물 너무 안 먹으니까 치팅데이 때 눈이 돌아가더라. 떡볶이 같은 자극적인 거를 엄청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댄스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어렸을 때는 춤을 하도 많이 춰서 살 찔 틈이 없었던 것 같은데"라고 한탄했다.

이후 손담비의 화보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손담비는 긴 팔과 다리, 날씬한 몸매로 다양한 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보정에서도 예쁨을 자랑하는 그의 고급스럽고 섹시한 자태가 감탄을 불렀다.

"배 안 고프냐"는 질문을 받은 손담비는 "원래 촬영할 때는 배가 안 고프다. 그런데 촬영 끝나고는 진짜 배가 고플 것 같다. 그래서 (촬영)하고 고기 먹으려고 한다. 지겹다. 어제도 고기 먹었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자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손담비는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피자가 있냐? 대박 사건. 못 먹지. 정말 사람 미치게한다. 정말 맛있겠다"라고 아쉬워했다.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손담비. 그는 저녁 식사로 먹을 고기를 모바일로 구매하며 먹고 싶은 음식 들을 쭉 나열했다. "(먹고 싶은 게)너무 많다. 면 미친듯이 흡입하고 싶다. 짬뽕, 자장면, 탕수육, 햄버거, 떡볶이, 돈가스"라고 말하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손담비는 이날 저녁 고기를 구워 먹었다. 그는 고기를 구우며 "오늘 촬영할 때 샐러드 반 먹었다. 공복이 6시간 넘었다. 고기를 이렇게 구워도 다 못 먹고 남긴다. 양이 적어져서 그렇다"고 토로했다.

이어 조리한 음식을 먹으며 손담비는 "얼마나 맛있게요. 진짜 맛있다. 어메이징해. 이렇게 고기라도 먹는 게 어디야"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그러면서 "너무 외로워 보이지 않냐. 외롭다"고 급변화한 감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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