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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전멤버 올라운더"…핫이슈, '홍승성 1호 걸그룹' 핫데뷔(종합)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4-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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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멤버 올라운더"…핫이슈, '홍승성 1호 걸그룹' 핫데뷔(종합)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핫이슈가 화끈한 데뷔를 알렸다.



2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핫이슈의 데뷔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나현은 "데뷔하는 게 실감나고 감사하다"고, 메이나는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다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를 멤버들과 함께 하게 돼서 설레고 기대된다"고, 예원은 "믿기지 않고 설레고 기대되고 긴장된다"고, 예빈은 "떨리고 긴장된다. 멤버들을 의지하며 멋진 무대 만들겠다"고, 다빈은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무대 부수고 오겠다"고 말했다.

핫이슈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홍승성 회장이 S2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처음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홍 회장은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만큼, 그가 새로운 둥지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형신은 "홍승성 1호 걸그룹이라는 것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회장님은 물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무대를 준비하는데 온전히 집중했다. 1호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준비했다"고, 나현은 "회장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은 감사함을 잊지말고 겸손하라는 것이다. 그런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핫이슈는 리더 나현을 중심으로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핫이슈의 핫(HOT)은 각각 '어니스트(Honest)' '아웃스탠딩(Outstanding)' '테레픽(Terrific)'의 약자로 우리만의 영향력 있는 '이슈'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예원은 "그룹명을 듣자마자 기억에 딱 남았다. 그룹 명처럼 '핫이슈가 핫이슈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특이점은 멤버별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해 형신은 "멤버 모두 랩 보컬 댄스가 가능하다. 모든 멤버가 메인 댄서, 메인 보컬, 메인 래퍼가 되는 게 목표"라고 자신했다.

핫이슈의 첫번째 미니앨범 '이슈메이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꽉 눌러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라타타(GRATATA)'는 강렬한 신스가 돋보이는 래칫 스타일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총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로 멋있는 스나이퍼가 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예원은 "격럴하고 다양한 안무를 준비했다.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중점으로 봐달라. 저격수가 된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당당함을 노래한 '둥가둥가', 다나와 형신이 참여한 '하이드 인 더 다크', 몽환적인 사운드의 '퍼플', 일곱 멤버의 개성을 담은 '위 고'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형신은 "좋은 기회를 준 다나에게 고맙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곡이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다나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멋있는 멤버들과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핫이슈는 이날 오후 6시 '이슈메이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선다.

나현은 "하니처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메이나는 "블랙핑크 리사를 정말 좋아한다. 춤출 때 멋있다"고, 형신은 "씨엘을 존경한다.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멋있다"고, 다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이 멋진 블랙핑크 제니가 롤모델"이라고, 예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이유를 본받고 싶다"고, 예빈은 "오마이걸 유아처럼 매무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다인은 "개성이 강하고 무대를 즐기는 제시가 롤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형신은 "팀명처럼 좋은 핫이슈가 되고 싶다. 음원 차트인을 하고 싶다"고, 다인은 "핫이슈 만능돌 실력파 수식어가 붙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S2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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