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의 소속사 플레이아데스는 최근 "정근우가 MBC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채널 '맨이져'를 통해 예능인으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플레이아데스와 계약을 맺은 정근우는 지난해 12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이어 두 번째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최근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도전장을 던진 정근우는 "프로야구선수에서 은퇴 후 새로운 도전에 아직은 미숙하지만 야구선수 때부터 가졌던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로 시청자에게 어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능인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정근우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불러주는 프로그램에서 야구선수가 아닌 끼 많은 예능인 정근우로서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