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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엄마도 '빵순이'라 불러…(빵이) 끝없이 들어가, 인체 신비 경험"('빵카로드')

고재완 기자

입력 2021-04-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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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엄마도 '빵순이'라 불러…(빵이) 끝없이 들어가, 인체 신비 경…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FiL-NQQ '빵카로드'에 첫 번째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한보름이 '빵순이'답게 빵 내음이 물씬 풍기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보름은 30일 방송하는 '빵카로드'에 MC 신현준, 유민주 파티시에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보름은 "평소 엄마도 '빵순이'라고 부를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데, 전국을 돌며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카로드'에 출연하게 돼 너무 좋았다"며 행복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빵뿐 아니라 '빵카로드'에 대한 특별한 애정도 돋보였다. 한보름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맛있는 빵을 먹으러만 다니는 게 아니라, 빵의 역사를 배우고 그 빵 안에 담긴 사람들의 추억과 정성과 인생을 엿보게 해 준다"며 "갓 구운 빵만큼 뜨끈뜨끈하고 포근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 저도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촬영 뒷얘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에서 온갖 빵을 보고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한보름은 "더는 빵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지만, 끝없이 들어가더라. 신기한 인체의 신비를 경험했다"며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고 들려줬다. 또 한보름은 "신현준 선배님과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성격이 잘 맞는 데다가 선배님이 저에게 잘해주셨다"며 MC 신현준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좋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보름은 "신현준 선배님께서 계속 저에게서 댄스 욕구를 이끌어 주셔서 방송에서 춤을 많이 추게 됐다"고 밝혀 과연 '빵카로드'에서 어떤 춤사위가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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