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은 "불규칙한 생활과 잦은 음주로 체중이 불어나 협찬 받은 옷이 전부 안 맞을 때도 있어 자괴감이 들고 카메라에 잡힌 내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방송을 하지 않게 됐다. 체중이 109kg까지 늘어났고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지방간 당뇨 고지혈증 등 과체중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건강상의 문제가 약물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수치로 나왔다. 반드시 체중감량을 해야한다는 말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제용은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며 체중감량을 해봤지만 길어야 2주정도밖에 다이어트를 하지 못했고 5kg를 빼면 10kg 다시 찌는 등의 요요현상을 겪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