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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집들이 첫 손님 등장…성동일X김희원X임시완, 완벽 '형제 케미'('바달집2')[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4-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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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집들이 첫 손님 등장…성동일X김희원X임시완, 완벽 '형제 케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배두나가 '바퀴 달린 집2'의 집들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새로운 막내로 임시완이 합류해 성동일 김희원과 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맏형인 성동일과 김희원은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새로 업그레이드 된 집 구경에 나섰다. 두 사람은 집보러온 세입자처럼 꼼꼼하게 집 구경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새로 합류한 막내 임시완이 등장했다. 임시완은 그동안 세 작품에서 김희원과 호흡을 맞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임시완에게 "물통 같은 건 잘 드냐. 커피는 잘 내리냐"라며 질문을 쏟아냈고, 김희원은 "우리 일꾼 뽑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집을 구경하던 중 임시완은 김희원에게 "형은 비교가 되니까 더 좋아 보이시겠다"라고 말했다. 또 새 집은 그동안 좁았던 2층 침대가 훨씬 넓어진 모습을 보였다.

또 바닥에 열선은 물론 히터까지 나오는 최첨단 설비가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과 성동일은 "그동안 돈을 안 쓰고 새집으로 이사 온 느낌이다"라며 감동했다.

첫 번째 여행지는 평창이었다.

성동일은 "내가 영화 찍을 때 자주가던 평창에 맛집이 있다"라며 손님 맞이 장을 보기 시작했다. 성동일은 사장님을 보자마자 반갑게 포옹을 했고, "만들다가 안 되면 와서 먹으러 올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첫 손님 배두나에게 전화를 걸었고, 성동일은 "반갑다. 뭘 좋아하냐"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배두나는 "캠핑 할 때마다 부러웠던게 바비큐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을 보고 계방산 전나무 숲에 도착한 세 사람은 그림같은 경치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경치를 즐기기도 잠시 세 사람은 손님맞이를 위해 집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식재료는 얼지 않게 집 안으로 넣었고, 셸터를 치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셸터를 치며 한 명씩 안으로 사라지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이게 맞는 거냐"라며 계속 물었다. 이때 임시완은 휴대전화로 검색을 하기 시작했고, "이제 알았다"라며 일사천리로 셸터 설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배두나가 "잘 안 돼요?"라며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갑을 찾으러 집 안으로 들어간 배두나는 "시즌1 때는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라며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성동일은 셸털르 설치하며 "이거 손님이 왔는데도 이거 치느냐고 반갑게 맞지도 못한다"라고 한숨을 쉬었고, 심지어 이때 눈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배두나는 "왜 이렇게 엄동설한에 그렇게 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 남자는 배두나의 얇은 옷을 신경 쓰며 각자 챙겨온 방한 용품들을 꺼내 배두나에게 선물했다.

배두나는 세 남자가 셸터를 치는 모습을 가만히 구경하다 "나도 해보고 싶다.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다"라며 분노의 망치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을 준비하던 배두나는 갑자기 임시완에게 "캠핑을 왜 가는 지 알 것 같다. 몸이 고되어지고 무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라고 캠핑을 정의 내렸다.

임시완이 준비한 짜장라면을 맛 본 형들과 배두나는 "정말 맛있다. 진짜 짜장 같다"라며 감탄했다.

드디어 배두가의 로망인 불멍 힐링 타임이 시작됐다. 세 사람은 추운 배두나를 위해 가스 난로까지 준비하며 불멍을 준비했다.

불멍을 하며 잠시 힐링을 하던 김희원은 "왜 이러고 있는 거야"라며 거센 바람에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배두나는 세 사람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먼저 선물을 열어 본 성동일은 예쁜 머그컵에 감탄했다.

배두나는 세 사람을 위해 '뱅쇼'도 준비했다. 하지만 술을 못 먹는 김희원은 "따뜻한 와인 아니냐"라며 걱정했지만 알코올이 날라간다는 말에 "우와 괜찮겠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황태국을 준비하던 성동일 옆에서 임시완은 완벽하게 보조셰프 역을 수행했고, 가만히 앉아있던 김희원에게 성동일은 "다음 여행에는 집에서 숴"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미국 영화를 찍고 영어를 배웠다. 그때 와인을 마시지 않으면 영어가 잘 안나왔다. 그래서 계속 마셨다. 와인을 마시면 그때의 향수가 있다"라며 와인을 사랑하는 이유를 임시완에게 설명했다.

세 사람은 배두나를 위해 야외 바비큐를 시작했다. 배두나는 "진짜 예술이다. 끝내준다"라며 성동일이 준비한 우대갈비 비주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원을 제외한 세 사람은 바비큐 맛에 "이야"라며 감탄했지만, 김희원은 성동일이 건넨 고기를 다시 구워 먹으며 "안에는 거의 회다"라며 농담을 건냈다.

결국 이날 배두나는 야외 바비큐에 대한 로망을 실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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