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제주도. 애들이랑 갈까말까 망설이다 다녀온 따라비오름. 기대 이상의 체력을 보여준 로로자매! 정상까지 오를줄이야! 막둥이 번갈아 안고 내려오는길 엄마 다리는 후들~아빠 무릎연골은 닳았지만..그래도 즐거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남편 기태영, 두 딸과 함께 제주도를 찾은 모습. 부모님을 따라 열심히 오름을 오르고 있는 자매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딸과의 여행에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유진의 모습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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