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레는 9일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레는 본인의 이름에 대해 "많은 분들이 헥갈려하시더라. 특이하시고 본명인 예명인지 혼동하시는 분도 있다"고 웃으며 "내가 기독교라서 목사님이 지어주셨다. 성경에 '여호와 이레(Jehovah-Jireh)'라는 말이 있는데 '하나님이 미리 준비하셨다'는 의미다. 배우로 미리 준비했다는 의미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레는 "힘들때는 어떻게 이겨내나"라는 질문에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나면 지나가 있더라"고 웃으며 "이런 것도 이겨내면 나중엔 더 좋은 사람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