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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새 앨범 수록곡 14곡 중 5곡 방송불가판정

2009-11-25 10:21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MC스나이퍼가 방송불가판정을 받았다.

 최근 정규 5집 '뮤지엄'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마법의 성'으로 인기몰이 중인 MC스나이퍼는 전작에 비해 한층 부드러워진 곡을 선보였다. 하지만 14곡의 수록곡 중 '부산에서' '생활기록부' '국화꽃향기' '유서' '강남nb' 다섯 곡은 방송불가판정을 받았다.

 '강남nb'는 선정적인 가사로, '생활기록부'는 간접광고로, '부산에서' '유서' '국화꽃향기'는 가사 부적격으로 방송불가판정을 받은 것.

 지상파 3사 방송마다 심의기준이 달라 심의에 통과한 곡은 전부 다르지만 MC스나이퍼는 이번 판정으로 11월 중순 출연 예정이던 방송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스나이퍼사운드 관계자는 "메시지를 중점으로 쓴 단어이기 때문에 '강남nb'를 제외한 곡들은 모두 적격판정을 받을 줄 알았다. 생각치 못한 의외의 결과"라고 전했다.

 MC스나이퍼는 타이틀곡 '마법의 성'으로 활동중이다. 12월 30일, 31일 양일간 멜론악스에서 '스나이퍼사운드 vol.3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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