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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드디어 20% 넘었다

2009-11-25 08:24

 [OSEN=봉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이 드디어 시청률 20%대에 진입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천사의 유혹'은 20.4%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날인 23일 기록한 18.3%에 비해 무려 2.1%포인트 상승한 기록인 동시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드라마 방영시간이 아닌 밤 9시대로 파격편성을 단행한 '천사의 유혹'은 최근 이 시간대의 터줏대감인 KBS 1TV '뉴스9'를 앞지르기도 했다. 이날 'KBS 뉴스9'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 '천사의 유혹'과의 격차가 4.3%포인트로 벌어졌다.

 인기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남성판 '아내의 유혹'으로 야심차게 막을 연 '천사의 유혹'은 연일 터지는 사건 사고들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연으로 인해 흡입력을 높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이날 '천사의 유혹'은 주아란(이소연 분)과 윤재희(홍수현 분)가 어릴적 헤어진 자매지간이고, 신현우(배수빈 분)와 남주승(김태현 분)이 한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배다른 형제사이임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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