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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매니저 사이의 우정 빛났다

2009-11-22 20:33

 '1박2일'이 멤버들과 매니저들이 함께 어울린 잠자리 복불복을 선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원 영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멤버들의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별마로 천문대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야외취침을 놓고 자신들의 매니저와 팀을 이뤄 복불복 대결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멤버들과 매니저들 간의 우정을 시험한다는 취지에서 YB(은지원 이승기 MC몽)와 OB(강호동 김C 이수근)로 팀을 나눠 '줄줄이 말해요', '몸으로 말해요' 등 3종 게임을 하도록 했다. 이날 복불복을 위해 화면 안으로 들어온 멤버들의 매니저들은 각각 자신이 함께 일하고 있는 스타와 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미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소개된 MC몽의 매니저 이훈석 씨를 비롯, 강호동의 훈남 매니저, 전형적인 연기자 이승기를 닮은 전형적인(?) 매니저, 은지원의 동갑내기 매니저 등 다양한 매니저들이 공개됐다.

 출연자와 그들의 매니저가 합심한 결과, 이날의 복불복은 YB팀의 승리. 연기자들 못지않은 열성으로 복불복에 참여한 매니저들도 승패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다. 복불복 후에는 매니저들마다 자신들의 스타와 함께하는 시간, 복불복을 경험한 소감 등을 털어놓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MC몽 매니저는 "오늘 형이 안에서 자게 돼서 너무 좋다"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또 강호동의 매니저는 "제 앞에서 힘든 내색을 잘 안한다...늘 차에 라면과 부탄가스, 버너 등을 챙겨 다닌다. 형을 열심히 보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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