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반시' 멤버 FT아일랜드 승현, 2AM 진운, T-Max 윤화, 유키스(U-Kiss) 동호와 MC인 유세윤은 17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큰형들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던 중 공통점을 찾아냈다. 바로 리더 혹은 큰형들은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것.
막내들은 "역시 리더들은 감정기복이 심하다. 그게 문제"라며 입을 모았다. 승현은 "홍기형은 AB형이라 좀 특이하게 감정기복이 심하다. 기분 좋을 땐 다같이 어울리는데 기분이 나쁘면 혼자 무게를 잡는다. 일본 인터뷰 때도 다같이 홍기형을 놀렸더니 화를 내더라"고 털어놨다.
'막반시'는 각 팀의 막내들이 모여 그간 받았던 설움과 한을 표출한다는 컨셉트로 진행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는 선배 그룹 샤이니가 특별출연해 '막반시' 멤버들과 끝장 대결을 펼쳤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오늘의 인기 콘텐츠